어제(13일)부터 내린 국지성 폭우로 전북지역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1명이 숨지고 주택 70여 채가 파손되는 등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전라북도 재해대책본부에 따르면 오전 6시 현재 군산에 179㎜, 전주 128㎜, 임실 125㎜의 비가 내렸습니다.
이 비로 완주지역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1명이 목숨을 잃었고, 군산시와 부안군, 임실군 일대에서는 소나기성 폭우로 주택 70여 채가 한때 물에 잠겼습니다.
비상상황실을 가동 중인 도 재해대책본부는 현재 각 시군 피해 현장에 300여 명의 공무원을 보내 피해조사를 하는 한편 추가 피해발생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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