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광래 축구대표팀 감독이 나이지리아와 평가전에서 드러난 '1기 조광래호'의 장단점을 냉정하게 진단한 평가서를 공개했습니다.
조 감독은 "81%의 패스 성공률을 기록했다"며 "패스 횟수와 성공률이 비교적 높은 수치로 나왔는데 이는 실제 경기에서 공수 전환의 속도를 향상시킬 수 있었던 결과로 이어졌다고 볼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반면 조 감독은 "수세에 몰렸을 때 수비라인의 구성과 협력 플레이의 부조화를 비롯해 공세로 전환할 때 미드필더의 움직임과 공격수들의 공간창출 능력, 골 기회에서 집중력에 대해선 아쉽다"고 인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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