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환 지식경제부 장관이 중소기업과의 상생협력을 위해 대기업이 납품단가 인상에 나서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제주에서 열리고 있는 전경련 하계포럼 강연에 나선 최경환 장관은 중소기업과의 상생 문제는 대기업을 위해서도 할 수밖에 없는 시대가 왔다며, 어려울 때 허리띠를 졸라매자고 했으면 상황이 좋아진 지금은 허리띠를 푸는 게 맞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최 장관은 사상 최대 실적을 올리는 가운데서도 산업현장에 가보면 대기업이 협력업체에 납품단가를 깎자고 한다며 이는 잘못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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