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현지 조사나 확인을 받지 않은 140개 요양병원을 지난달 조사해 모두 56개 병원으로부터 17억 원의 부당이득금을 환수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요양병원의 97%는 간호사, 조리사, 영양사 등 보건의료인력을 편법 운용했으며, 다른 업무 겸직자를 전담자로 허위 신고한 경우가 가장 많았습니다.
복지부는 지난해에도 122개 요양병원으로부터 35억 원을 환수한 바 있습니다.
현재 장기요양병원은 8백 곳으로 5년 만에 4배로 늘었고 총진료비도 1조 8천485억 원으로 5년 만에 6배 이상 증가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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