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회는 오늘(8일) 전체회의를 열고 방송프로그램 제작 지원과 관련 방송·IPTV사는 방통위가 독립제작사는 문화부가 담당하는 것으로 부처 간 역할을 구분하기로 했습니다.
그동안 방통위와 문화부는 방송·통신콘텐츠 진흥업무 소관영역을 놓고 논란을 벌여왔습니다.
지난 4월 청와대가 나서서 문화부가 방송·통신콘텐츠 업무를 맡도록 했지만, 부처합의가 무산되면서 역할분담은 이뤄지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문화부는 자신들이 방송통신콘텐츠 진흥업무를 담당해야 한다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어 논란은 다시금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
[ 한정훈 / existe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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