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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뉴질랜드가 추가시간에 터진 극적인 동점골에 힘입어 '동유럽의 강호' 슬로바키아와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월드컵 본선 사상 첫 승을 기대했던 슬로바키아는 망연자실했습니다.
김재형 기자입니다.
【 기자 】
나란히 월드컵 본선 사상 첫 승 사냥에 나선 슬로바키아와 뉴질랜드의 맞대결.
선제골은 후반 5분 만에 터졌습니다.
오른쪽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슬로바키아의 로베르트 비테크가 머리로 마무리했습니다.
반대로 방향만 바꾼 공이 왼쪽 골문으로 그대로 빨려 들어갔습니다.
유럽 예선을 1위로 통과한 슬로바키아는 28년 만에 본선에 오른 뉴질랜드를 상대로 경기 주도권을 놓지 않았습니다.
선제골까지 터트려 경기종료 직전까지 순조롭게 승점 3점을 얻는 듯했습니다.
뉴질랜드는 단조로운 긴 패스에 의존한 공격을 펼치며 이렇다 할 돌파구를 찾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후반 추가시간에 찾아온 단 한 번의 기회를 놓치지 않았습니다.
윈스턴 리드가 왼쪽에서 올라온 공을 머리로 침착하게 꽂아 넣으며, 극적인 동점골을 터뜨렸습니다.
이 골은 추가시간에 터진 이번 대회 첫 골로 기록됐습니다.
눈앞에 뒀던 승리가 날아간 슬로바키아는 망연자실했습니다.
그러나 감격스런 첫 승의 영광은 누구에게도 허락되지 않았습니다.
월드컵 본선 사상 첫 승을 기대했던 두 팀은 나란히 다음 경기를 기약하게 됐습니다.
MBN뉴스 김재형입니다. [ sohot@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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