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대표팀이 마지막 평가전인 스페인을 상대로 0대0의 승부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오스트리아 인스브루크에서 열린 스페인전에서 허정무 감독은 허벅지 통증이 있는 박지성을 제외한 사실상의 베스트 전력을 내세웠습니다.
박주영이 최전방 원톱으로 나섰으며, 염기훈과 이청용이 좌우 날개로 출격했습니다.
전반 종료 직전 이청용이 결정적인 기회를 잡기도 했지만, 강호 스페인에 주도권을 내주고 수차례 위기를 맞았습니다.
현재 후반전이 진행 중입니다.
[ 조현삼 / sam3@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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