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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중랑경찰서 / 사진=연합뉴스 |
서울의 한 다세대 주택에서 60대 남성이 홀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서울 중랑경찰서는 61살 A 씨가 사망한 채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오늘(31일) 오전 9시 40분쯤 "심한 악취가 난다"는 이웃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뒤 A 씨의 시신을 확인했습니다.
이웃주민에 따르면 고아원에서 자란 A 씨는 기초생활수급
이들은 설 연휴가 시작된 지난 25일까지는 A 씨를 목격했다고 경찰에 밝혔는데, 당시 방 안에 불이 켜져 있어 사망했다고 생각하지 못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이웃주민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파악할 방침입니다.
[박혜빈 기자 park.hyebin@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