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컬투쇼 |
이날 전유진은 ‘현역가왕’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큰 인기를 얻은 첫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나비야’를 선보였다.
2006년생인 전유진은 14살에 데뷔한 6년 차 트로트 가수다. 전유진은 올해 스무살이 되었고, 지난해 수능을 봤다고 밝혔다. 데뷔가 이르다고 놀라워하는 김태균에게 전유진은 “평소에 무대에 올라 노래 부르는 걸 좋아했다. 재미 삼아 출연한 가요제에서 대상을 받아 그 이후로 방송 섭외가 오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현역가왕’의 우승자가 된 소감에 대해서는 “생각지도 못했다”며 “그 전에도 오디션 프로그램을 많이 나갔었다. ‘현역가왕’에 나가기까지 고민을 많이 했다”고 답했다. 어디까지 올라갈 줄 알았냐는 질문에는 “처음에는 욕심이 정말 없었다. 에이스전을 했을 때 많이 올라가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결과가 좋게 나오니 욕심이 생기더라”고 솔직하게 밝혔다. 우승 상금에 대해서는 대학 등록금과 서울에 정착하는 자금으로 쓸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전유진은 어렸을 때 자주 불렀던 곡으로 성시경의 ‘두 사람’을 꼽았다. 전유진은 “부모님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 엄마는 발라드, 아빠는 트로트를 좋아하셨다. 엄마가 특히나 성시경 선배님의
‘두시탈출 컬투쇼’는 매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SBS 파워FM 107.7MHz에서 청취할 수 있으며, 공식 유튜브 채널 ‘에라오’를 통해 보는 라디오로도 즐길 수 있다.
[MBN스타 박소진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