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절로 올라가는 광대를 막을 수가 없다. ‘나의 완벽한 비서‘ 이준혁이 캐릭터와 배우 본체를 오가는 매력 시너지로 로맨스 드라마 속 설렘을 가득 채웠다.
SBS 금토드라마 ‘나의 완벽한 비서’ 이준혁의 설렘 폭격이 쉴 새 없이 이어지며 시청자의 마음을 뒤흔들고 있다. 대표와 비서로 만나 점차 서로를 알아가는 강지윤(한지민 분)과 유은호(이준혁 분). 두 사람이 가까워질수록 시청자의 마음이 요동친다. 자신보다 일이 먼저인 대표님을 신경 쓰고 챙기기 시작하고 헤드헌터로서 진심을 다해 일하는 모습에 “멋있어요”라고 말하며 마음에 훅 들어서는 이 비서가 시청자의 광대를 절로 솟구치게 만들었다.
바라만 봐도 즐거운 이준혁과 한지민의 로맨스에 시청자 얼굴에 미소가 끊이지 않는 드라마 ‘나의 완벽한 비서’는 방송 3회 만에 전국 10.5%, 수도권 10.3%, 최고 13.3%의 시청률을 기록. 가파른 상승세를 이끌며 고대하던 두 배우의 완벽한 로맨스 케미로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은호가 지윤의 마음을 열어내듯 이준혁은 시청자의 마음을 활짝 열었다. 은호의 다정함과 세심한 배려 속에 이준혁의 모습이 스며들어 캐릭터와 배우의 매력 시너지가 터진 것. 부드러운 어투로 주변을 보살피고 지윤을 보는 눈길에 걱정과 마음 쓰임이 느껴지는 은호에게 이준혁의 따뜻한 매력이 함께 담겨 캐릭터 동기화를 일으킴과 동시에 로맨스 과몰입을 불러일으켰다.
이준혁은 앞서 유은호 캐릭터에 대해 이제껏 연기했던 캐릭터들 중에서 제일 본인의 목소리와 비슷하다는 비하인드를 전했던 바. 극화되지 않고 일상적인 인물을 완성하는 데 자연스럽게 평소 모습을 담아냄으로써 유은호는 이준혁의 착붙 캐릭터로 자리했다. 배우와 캐릭터의 매력이 완벽한 조화를 이루며 ‘우리 완벽한 은호’로 모두의 은호가 되어 캐
한편, 이제는 ‘나의 은호’이자 ‘우리 완벽한 은호’로 시청자 마음에 안착한 이준혁의 로맨스 드라마 ’나의 완벽한 비서‘는 매주 금요일 저녁 9시 50분, 토요일 저녁 10시 SBS를 통해 방송되며 웨이브와 넷플릭스를 통해 다시 볼 수 있다.
[MBN스타 박소진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