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계엄 옹호 발언으로 논란에 휩싸였던 배우 차강석(35)이 또 한 번 윤석열 대통령을 지지하는 모습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렸습니다.
↑ 사진 = 차강석 SNS 캡처 |
차강석은 어제(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 한 장을 게시했습니다.
사진에는 차강석이 국민의힘 김민전 의원과 함께 태극기를 들고 있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의원님 나라를 지켜주세요"라는 문구도 적혔습니다.
차강석은 비상계엄 선포 후 지속적으로 윤 대통령을 지지하는 취지의 글을 올려 왔습니다.
선포 당일에는 "간첩들이 너무 많다. 계엄 환영한다. 간첩들 다 잡아서 사형해달라"는 글을 남겨 논란이 일었고, 지난달 14일에는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에서 열린 '탄핵소추 의결 저지 국민대회'에 참석했습니다.
이달 7일에는 한 누리꾼이 만든 것으로 추정되는 '
극우 명단에는 차강석 외에도 가수 김흥국, JK김동욱, 배우 최준용 등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차강석은 사진과 함께 "아이고, 이 많은 분 사이서 센터에 세워주시다니…감사 인사를 올린다. 멸공"이라고 적었습니다.
[최유나 디지털뉴스 기자 chldbskcjstk@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