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식당 후기 페이지에 별점 1점 후기가 가득합니다.
배우 최준용 씨가 운영하는 식당인데요.
최 씨가 윤석열 대통령을 공개적으로 지지하고 나서면서 별점 테러를 당한 겁니다.
최 씨는 최근 윤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에 참석해 "계엄 좀 제대로 하시지 아쉬웠다", "윤 대통령이 우리 국민들을 깨워줬다" 등 발언을 했습니다.
탄핵 찬성 집회 참여자들을 향해 "대한민국이 싫으면 북한에 가라"면서 거칠게 비난하기도 했는데요.
이 소식이 알려지고 나서 일부 누리꾼들은 한 애플리케이션에 올라온 최 씨의 식당에 혹평을 남겼습니다.
최근 올라간 후기를 보면 "입구부터 내란 양념 맛이 느껴지는 곳이다", "여긴 절대 안 가겠다" 등 내용이 적혀 있습니다.
한편, 최 씨가 윤 대통령에 대한 지지 의사를 밝힌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닌데요.
최 씨는 지난 2022년 대선 당시 윤 대통령의 유세 현장에 등장했고, 그해 5월 대통령 취임식에도 참석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최유나 디지털뉴스 기자 chldbskcjstk@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