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가 우크라이나가 발사한 미국산 에이태큼스(ATACMS·육군전술미사일체계) 미사일 8발을 격추했다고 주장한 후 보복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
러시아 국방부는 현지 시 4일 우크라이나가 전날 미국이 제공한 에이태큼스 미사일로 접경지 벨고로드주에 공격을 시도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러시아 국방부는 전날 자국 방공망이 72대의 무인기(UAV)와 8발의 에이태킴스 미사일을 격추했다며 "서방 유도 지원을 받는 우크라이나 행동
러시아 국방부는 또 자국군이 우크라이나 동부 지역 루한스크 나디야 마을을 장악했다고도 밝혔습니다.
에이태큼스는 약 300km인 미국산 장거리 타격 무기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지난해 11월 우크라이나에 에이태큼스를 이용한 러시아 본토 공격을 허용했습니다.
[김세희 기자 saay@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