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유튜브 캡처 |
무안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인한 국가 애도기간이 모레(4일)까지 선포된 가운데 애경그룹 오너가 3세이자 비건 화장품 브랜드 탈리다쿰 대표 채문선 씨가 브랜드 유튜브 채널을 폐쇄했습니다.
채 대표는 지난해 9월 탈리다쿰 유튜브 채널 내에 ‘채문선의 달리다 꿈’ 콘텐츠를 제작하며 활발히 활동해 왔습니다.
당시 채 대표는 오픈 영상에 직접 출연해 “(탈리다쿰) 브랜드가 5년이 됐는데 많이들 모르시더라”며 “열심히 살고 있는 많은 분들이 공감할 수 있는 채널을 만들고 유튜브를 시작한다”고 포부를 전했습니다.
이어 채 대표는 “채널 안에 새로운 코너를 통해 탈리다쿰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저의 일상과 함께 공유하려 한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오늘(2일) 해당 채널은 사라진 상태로 안보이며 관련 숏츠 영상만 노출된 상태입니다.
일각에서는 지난달 29일 발생한 무안공항 제주
제주항공의 모회사는 애경그룹으로, 참사 관련 책임론이 급부상하고 있습니다.
채문선 대표는 1986년생으로 장영신 애경그룹 회장의 손녀이자, 채형석 애경그룹 총괄부회장의 장녀입니다.
[김유민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mikoto230622@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