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파리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펜싱 국가대표 오상욱 선수가 오늘(2일) 고향인 대전시에 고향사랑기부금으로 1,000만 원을 냈습니다.
↑ 2024 파리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낸 대전시청 펜싱팀 소속 오상욱이 8일 대전시청에서 열린 환영식에 참여하고 있다. / 사진=연합뉴스 |
오상욱 선수는 이날 대전시청을 방문해 1,000만 원을 기부하며 "한결같이 응원해 주시는 대전시민들께 보답하기 위한 작은 마음"이라고 말했습니다.
그가 기부한 1,000만 원은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된 지 3년 동안 대전에 기부된 금액 가운데 최고액입니다.
올해부터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1인 최대 2,0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고, 세액공제 혜택과 기부액
이장우 대전시장은 "고향을 생각하는 오상욱 선수의 마음이 국가대표급"이라며 "올해도 최선을 다해 대전과 대한민국을 위해 힘써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조수연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suyeonjomail@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