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제47대 미국 대통령 취임식 전날인 오는 19일(이하 현지시각) 워싱턴 DC에서 정치집회를 개최한다고 외신은 보도했습니다.
↑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파이서브 포럼에서 2024년 7월 18일(현지시간) 열린 공화당 전당대회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대선후보직 수락연설을 하고 있다. / 사진=연합뉴스 |
1일 CBS뉴스에 따르면 트럼프 당선인은 19일 오후 3시 워싱턴DC의 캐피털원아레나에서 '마가(MAGA·Make America Great Again·미국을 다시 위대하게·트럼프의 선거 구호) 승리 집회'를 개최합니다.
캐피털
이는 결국 트럼프 당선인이 격식을 갖춰 전국민들을 상대로 국정 구상을 밝힐 취임식(20일)에 앞서 자신의 강성 지지자들이 주로 참여하는 행사를 별도로 개최하겠다는 구상으로 보입니다.
[조수연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suyeonjomail@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