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오늘(22일) 국회 기자간담회서 발언하고 있다. |
더불어민주당이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에게 오는 24일까지 '내란 특검법', '김건희 여사 특검법'을 공포하지 않으면 즉시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습니다.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오늘(22일) 국회에서 "12·3 윤석열 내란 사태는 결국 내란 특검으로 수사하고 기소해야 한다"면서 "특검이 수사하고 기소해서 사태를 수습하는 게 최선이고 가장 합리적"이라고 강조하며 이같이 말했
결국 한 권한대행이 특검법 공포를 미룰 경우, 한 권한대행에 대해서도 즉각 탄핵을 추진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됩니다.
이어 "국기 문란 중대범죄 의혹인 '명태균-김건희 국정농단', 불법 여론조작, 공천개입, 주가조작 등도 수사를 거부하거나 늦출 이유가 없다"고 말하며 압박했습니다.
[연장현 기자 / tallyeon@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