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스오브라이프, 월드투어 ‘KISS ROAD’ 다음 행보는 유럽

↑ 걸그룹 KISS OF LIFE(키스오브라이프)가 미주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사진 : Ariel Goldberg, Rachael Lovette, Heather Koepp

걸그룹 KISS OF LIFE(키스오브라이프)가 미주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20일 오후 소속사 S2엔터테인먼트는 “KISS OF LIFE(키스오브라이프)가 첫 월드 투어 공연 ‘KISS ROAD’의 미주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멤버들은 휴식기를 가진 후 2월부터 ‘KISS ROAD’ 유럽 투어를 시작하고 글로벌 팬들과의 만남을 이어갈 예정이다”고 전했다.

KISS OF LIFE(키스오브라이프)는 지난 11월부터 미국 미니애폴리스를 시작으로 시카고, 몬트리올, 보스턴, 실버스프링, 뉴욕, 애틀랜타, 휴스턴, 댈러스, 샌안토니오, 피닉스, 로스앤젤레스, 라스베이거스, 애너하임, 샌프란시스코, 시애틀, 캐나다 밴쿠버 등 미주 지역 약 20개 도시를 순회했다.

이들은 히트곡 ‘Sticky’를 비롯해 ‘Get Loud’, ‘Igloo’, ‘Bad News’, ‘Te Quiero’, ‘Midas Touch’ ‘쉿 (Shhh)’ ‘안녕, 네버랜드’ 등 자신들만의 색이 돋보이는 안정적인 라이브와 다양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뜨거운 응원을 받은 것은 물론 현지 팬들의 떼창이 이어지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냈다.

또 팬덤 키씨만을 위한 이벤트도 준비됐다. KISS OF LIFE(키스오브라이프)는 ‘Nobody Knows’에 맞춰 키씨를 직접 무대 위로 초대하는 키씨 체어 이벤트를 진행했고 전 공연 과정에서 영어로 능숙하게 소통하고 즐기는 모습으로 만족도 높은 공연을 선사했다.

KISS OF LIFE(키스오브라이프)는 “데뷔 1년 만에 월드 투어를 시작하게 되어 기쁘고 설렜는데 저희만의 색으로 무사히 공연을 마치고 나니 후련함이 크다. 공연 동안 많은 것들을 배우고 느끼는 값진 경험을 했는데 배운 것들을 앞으로의 무대를 통해 차근차근 보여드리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미주 투어를 마친 KISS OF LIFE(키스오브라이프)는 KBS ‘가요대축제’, MBC ‘가요대제전’을 비롯해 ‘AAA 2024’, ‘제 39회 골든디스크 어워즈’ 등 지상파 연말 무대와 시상식에 참석해 화려한 퍼포먼스로 국내외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한편 KISS OF LIFE(키스오브라이프)는 오는 2월부터 ‘KISS ROAD’ 유럽 투어를 시작한다. 이탈리아 밀라노를 시작으로 스위스 취리히, 네덜란드 위트레흐트, 독일 베를린, 오스트리아 비엔나, 영국 런던, 프랑스 파리, 스페인 마드리드, 포르투갈 리스본 등 10여 개 유럽 도시를 찾아 팬들과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MBN스타 박소진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