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통공사가 올 한해 지하철 1~8호선에서 응급환자 구호와 시설물 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한 강동현 씨와 김한나 씨 등 모두 9명을 '지하철 의인'으로 선정했습니다.
지하철을 이용하다 마주친 응급환자에게 심폐소생술을 시행해 승객의 생명을 구했거나 구급대가 도착할 때까지 응급한 승객의 상태를 관찰해 안전에 기여한 시민들입니다.
공사는 매년 지하철에서 발생한 시설물 장애, 인명구호, 화재진압 등 안전사고 예방에 큰 역할을 한 시민들을 의인으로 선정해 현재까지 총 42명의 의인에게 감사장과 포상 등을 수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