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오늘 기자회견…사태 수습 의지 밝힐 듯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가결된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열린 촛불대회에 참석해 감사인사를 하고 있다. / 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국회를 통과한 이튿날인 오늘(15일) 기자회견을 엽니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개최하는 회견에서 윤 대통령 직무가 정지된 이후 국정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태 수습에 협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힐 전망입니다.

또한 지난 10일 제안한 '여야정 3자 비상경제 점검 회의'와 관련, 재차 정부와 여당에 동참을 요청할 예정입니다.

정치권에서는 이 대표가 향후에도 대여 공세보다는 정국 안정에 방점을 찍고서 사실상 대권주자로서의 행보를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습니다.

[정민아 디지털뉴스 기자 jeong.minah@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