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린 날씨를 보인 지난 5일 오전 제주시 애월읍 한담해변을 찾은 관광객이 산책하고 있다 / 사진=연합뉴스 |
일요일인 오늘(15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서울·인천·경기 북부와 강원도에는 가끔 구름이 많겠습니다.
새벽부터 오전 사이 경기 남부와 충청권, 전북, 전남 북부, 경북 북부 내륙에 눈이 내린 곳이 있었습니다. 또 늦은 밤에는 전북 남부와 전남권 북부에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어제(14일)부터 이틀간 예상 적설량은 경기 남부·대전·세종·충북·전남 서해안·북부 내륙·전북 1∼5㎝, 충남·대전·세종·충북·제주도 산지 1㎝ 안팎입니다.
서울·인천·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는 새벽부터 낮 사이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0.1㎝ 미만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경기 남부 5㎜ 미만, 충남·대전·세종·충북·제주도 5㎜ 안팎입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7∼4도, 낮 최고기온은 3∼10도로 예보됐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새벽 서해 중부 먼바다에서 차차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면서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으니
바다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5m, 서해 앞바다에서 1.0∼2.5m, 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고,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 파고는 동해 1.5∼4.0m, 서해 1.0∼3.5m, 남해 0.5∼4.0m로 예측됩니다.
[김경태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dragonmoon202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