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8일)
국민의 생명과 안전, 재산을 지켜야 할 책무를 지닌 대통령이 국민을 향해 총부리를 겨눴습니다.
세계가 부러워할 정도로 민주주의와 경제가 성장·발전한 21세기 대한민국에서 벌어진 일입니다.
12월 3일 비상계엄은, 친위 쿠테타로 내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어제(7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국회 탄핵안은 여당인 국민의 힘이 표결을 거부하고 회의장에서 집단 퇴장하면서 폐기됐습니다.
국민의 분노와 함성과는 동떨어진 선택입니다.
비상계엄에 따른 현 상황이 정치적 득실로 바라 볼 만큼 한가하지도, 사치스럽지도 않습니다.
현재 국민들의 분노는 정파적, 정략적 계산이 아닌 주권자인 국민을 향해 왜 총을 겨눴느냐는 겁니다.
시청해 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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