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령 선포가 전세계적인 주목을 받은 가운데, 당시 현장에서 국회 담을 넘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모습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 영상 = 지무신문 보도 캡처 |
오늘(5일) 중국 지무신문은 비상계엄 선포 직후 이재명 대표가 월담을 해 국회에 진입하는 라이브 방송이 크게 화제가 되고 있다면서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영상에는 일부 특전사가 창문을 열고 국회에 진입하면서 도움을 받아 힘겹게 올라가는 모습, 이재명 대표가 비교적 쉽게 담을 넘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매체는 "해당 군인은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 나온 707특수부대"라는 점과 이재명 대표가 60대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특수부대의 패배", "군인들이 잘 못 먹나", "60대 이재명이 더 날렵하네" 등 반응을 보였습니다.
↑ 사진 = 국회의장실 제공 |
한편 비상계엄이 선포된 3일 밤, 경찰 등에 의해 국회가 봉쇄된 상황에서 의원들은 월담 등을 통해 국회
의원들은 일반인이 접근하기 어려운 국회 내부 상황을 유튜브 실시간 방송을 통해 여과 없이 공개했는데, 이 대표의 유튜브 라이브 방송은 238만 명이 시청할 정도로 화제가 됐습니다.
우원식 국회의장의 유튜브 라이브 방송도 시청자 60만 명을 넘겼습니다.
[최유나 디지털뉴스 기자 chldbskcjstk@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