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안개 '주의'…낮 최고 11∼18도

수도권·강원 영서·충청권·전북, 오후까지 비
미세먼지, 경기 남부 '나쁨'…나머지 '좋음'∼'보통' 수준

오늘(2일) 중부지방은 대체로 흐리고 남부지방과 제주는 대체로 맑다가 늦은 오후부터 차차 흐려지겠습니다.

↑ 짙은 안개 낀 강원 춘천 시내. / 사진=연합뉴스 자료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청권, 전북에는 아침부터 오후 사이 5㎜ 미만의 비가 내리겠으며, 오후에는 전남 북부와 경상 서부 내륙, 밤에는 제주도에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오전까지 경기·강원·충청권 내륙 등 내륙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많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합니다.

이날 오전 6시 현재 기온은 △서울 4.7도△인천 8.2도△수원 1.4도△춘천 3.6도△강릉 11.0도△청주 4.0도△대전 3.2도△전주 7.1도△광주 5.0도△제주 13.0도△대구 3.0도△부산 9.5도△울산 5.3도△창원 6.7도 등입니다.

낮 최고기온은 11∼18도로 예보됐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경기 남부는 '나쁨', 그 밖의 권역은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됩니다.

다만 서울·인천·경기 북부·세종·충북은 오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보입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0m, 서해 앞바다에서 0.5∼2.5m, 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습니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서해 1.0∼3.5m, 남해 0.5∼2.0m로 예상됩니다.

[조수연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suyeonjomail@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