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 / 사진=연합뉴스 |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지난 2010년 11월 23일 발생한 북한의 연평도 포격 도발 14주기를 맞아 "굳건한 안보 태세만이 우리의 '평화를 위한 의지'를 실현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 대표는 오늘(23일) 본인의 페이스북에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모두가 가지고 있는 '공통의 기억'이 있습니다. 매년 11월 23일이 돌아올 때마다 마음이 아픕니다"라며 "우리가 살고 있는 이 땅이, 우리가 누리고 있는 이 자유가, 당연한 것이 아니라는 것을 다시금 되새기게 됩니다"라고 적었습니다.
↑ 오늘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 게시글 / 사진=페이스북 캡처 |
당시 연평도 포격 도발에 대해 한 대표는 "북한이 기습적으로 무력 도발을 자행한 것"이라며 "빗발치는 포격에 우리 해병대원들은 용감하게 싸웠습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대한민국은 해병대원들의 의지, 그리고 전투 중 전사한 고 서정우 하사, 고 문
북한의 연평도 포격 도발로 희생당한 민간인 희생자에 대한 언급도 이어갔습니다. 한 대표는 "고 김치백·배복철 님의 명복을 빕니다"라며 "한순간에 사랑하는 가족을 잃은 유가족분들에게도 위로의 마음을 전합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지선우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jsw990339@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