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첫 임기 당시 대북 협상 실무를 담당했던 알렉스 웡을 백악관 수석 국가안보부보좌관에 발탁했습니다.
↑ 알렉스 웡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부보좌관 / 사진 = 연합뉴스 |
트럼프 당선인은 성명에서 "알렉스는 내 첫 임기 때 국무부에서 대북특별 부대표와 동아태 부차관보를 맡았다"면서 "북한 지도자 김정은과 나의 정상회담 협상을 도왔다. 알렉스는 또 국무부의 자유롭고 개방된 인도태평양 전략
알렉스 웡은 트럼프 1기 행정부 당시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부 장관이 2018년 6월 싱가포르 북미정상회담 이후 후속 협상을 위해 2018년 7월 평양을 방문했을 때 동행하는 등 대북 협상 실무를 맡았으며, 대표적인 '북핵통'으로 꼽히는 인물입니다.
[윤혜주 디지털뉴스 기자/heyjude@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