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서울시 응답소 누리집엔, '지하철 내 중국어 안내방송이 과도하다'는 민원이 접수됐는데요.
최근, 이 민원에 대한 답변에서 "중국인은 2명 이상 모이면 시끄럽고 소란을 피우는 빌런들, 즉 악당들이 종종 발생된다"고 적은 것입니다.
답변 공개 이후 온라인에서는, 공공기관이 특정 국적의 외국인을 비하하는 표현을 쓴 것이 적절하지 않다는 누리꾼들의 지적이 이어졌는데요.
논란이 커지자, 서울교통공사는 "부적절한 단어와 내용이 포함된 점에 사과드린다"며 전 직원 대상 특별교육을 실시하겠다는 입장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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