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2일 오전 서울 성북구 동덕여대 본관 모습 / 사진=연합뉴스 |
서울 종암경찰서는 동덕여대에 몰래 침입한 혐의(건조물 침입)로 20대 남성 2명을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오늘(17일) 밝혔습니다.
이들은 어제(16일) 오후 4시 40분쯤 동덕여대 백주년기념관 1층 내부를 배회하다 '수상한 남성이 돌아다닌다'는 학생들의 신
이들은 자신들이 서울에서 대학에 다니는 학생이며, 동덕여대 상황이 궁금해 찾아온 것이라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조사 후 이들을 석방했습니다.
동덕여대는 남녀공학 전환에 반대하는 재학생의 학교 점거 농성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정민아 디지털뉴스 기자 jeong.minah@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