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숙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한가인의 결혼식에 갔을 당시 정말 어렵고 힘들 때라 축의금을 5만 원 밖에 못 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미안한 마음이 커서 밥도 안 먹었다"며 "연락을 잘 못 했지만, 네가 잘 살고 있어서 정말 행복하다"고 진심을 전했습니다.
영상을 본 한가인은 "저는 축의금 기억도 못 한다. (결혼식에) 와주신 것만으로도 너무 감사했다"는 댓글을 달며 훈훈함을 자아냈습니다.
한편, 물가가 오르고 결혼식 형태가 다양해지면서 축의금 액수는 늘 고민 대상인데요.
카카오페이의 축의금 송금 관련 데이터 분석 결과를 보면, 올해 9월 기준 평균 축의금 송금액은 9만 원으로 3년 전에 비해 약 23%나 올랐습니다.
[최유나 디지털뉴스 기자 chldbskcjstk@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