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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투약 자수’한 김나정, 필로폰 양성 반응

기사입력 2024-11-14 16:58

SNS를 통해 마약 투약을 했다고 자수한 아나운서 출신 모델 김나정이 마약 양성 반응이 나왔다. 사진=DB
↑ SNS를 통해 마약 투약을 했다고 자수한 아나운서 출신 모델 김나정이 마약 양성 반응이 나왔다. 사진=DB
SNS를 통해 마약 투약을 했다고 자수한 아나운서 출신 모델 김나정이 마약 양성 반응이 나왔다.

14일 SBS 보도에 따르면 김나정은 12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필리핀 마닐라에서 귀국했다.

그는 곧바로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인천국제공항경찰대의 조사를 받았다. 인천국제공항경찰단이 진행한 마약류 간이시약 검사를 진행에서 김나정은 필로폰 양성 반응이 나왔다.

앞서 김나정은 지난 12일 SNS를 통해 “제가 필리핀에서 마약 투약한 것을 자수한다. 그

것을 가지고 저의 과대망상으로 어떤 식으로든 죽어서 갈 거 같아서 비행기 못 타겠다”라고 자수했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측에 정밀 감정도 의뢰한 상태다.

한편 김나정은 프리랜서 아나운서와 기상캐스터로 활동하다 2019년 ‘미스 맥심’ 콘테스트에서 우승하며 모델로 활약을 펼쳤다.

[MBN스타 박소진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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