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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아버지 추억 담아갑니다" [짤e몽땅]

기사입력 2024-11-14 17:00

퇴근길 '짤'로 보는 뉴스, <짤e몽땅>입니다.

1. 박정희 탄신 107돌 기념식


박근혜 전 대통령이 경북 구미를 찾아 ‘박정희 (전)대통령 탄신 107돌 문화행사’에 참석했는데요.

박 전 대통령은 아버지에 대해 “나라를 사랑하고 국민을 잘살게 하겠다는 생각으로 일생을 살아가신 분”이라고 회고하며 “아버지에 대한 추억과 그리움을 가슴에 담아간다”고 말했습니다.

국민을 향해서는 “경제가 어렵고 대외적 여건도 녹록지 않다”면서 “한마음으로 뭉치면 이겨내지 못할 것이 없다”고 했습니다.

2. 73세 턱걸이 ‘이 남성’ 누구?


양복에 넥타이를 매고 철봉에서 턱걸이를 하는 이 남성. 다름 아닌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인데요.

영상 속 김 장관은 73세의 나이라고 믿기지 않을 만큼 건강하고 유연한 모습입니다.

김 장관은 지난 2018년 철봉에 거꾸로 매달리는 고난도 동작을 유튜브 채널에 올리는 등 남다른 체력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습니다.

3. 벤츠·아이오닉 전기차 또 화재


경기도 용인과 충남 아산에서 전기차 화재가 잇달아 발생했습니다.

용인시 전원주택 주차장에서 구형 아이오닉 전기차에 불이 났고, 불은 차 전체로 번지면서 옆에 있던 승합차로 옮겨붙어 차량 두 대가 전소됐습니다.

아산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벤츠 전기차에도 불이 났는데요. 질식소화포로 차량을 덮고 물을 뿌리는 방식으로 2시간 만에 진화를 마쳤습니다.

4. “여기가 아니네”…아찔했던 수능 당일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진 오늘(14일) 올해도 어김없이 수험생 수송작전이 벌어졌는데요.

경찰청은 ‘경찰차로 수험생 호송’이 154건으로 가장 많았고, ‘수험표 찾아주기’ 9건, ‘에스코트’ 3건 등 총 187건의 편의를 제공했다고 밝혔습니다.

대부분 수험생 수송 요청은 ‘이름이 비슷해 시험장을 잘못 찾아갔다’ ‘차가 막혀 제시간에 도착하지 못할 것 같다’ 등 이었습니다.

5. 윤미향 “나와 내 동료는 무죄”


정의기억연대 후원금 횡령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윤미향 전 의원에게 유죄가 확정됐습니다.

검찰이 기소한 지 4년만인데요. 대법원은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

예 3년을 선고한 원심 판결을 확정했습니다.

윤 전 의원은 입장문을 통해 “대법원의 판결은 부당하다”며 “나와 내 동료는 무죄”라고 반발했고, 정의기억연대(정의연)는 "법원의 판단에 따라 국고보조금 반납을 즉시 이행하겠다"면서도 "실체적 진실에 이르지 못해 유감이다"고 했습니다.


[김지영 디지털뉴스 기자 jzero@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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