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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긴장했나'…과호흡 증상으로 수능 중도 포기

기사입력 2024-11-14 14:33 l 최종수정 2024-11-14 14:37
전북 3건·인천서 2건 신고

오늘(14일)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고 있는 가운데, 수험생이 몸에 이상증상을 호소하며 시험을 중도 포기하는 일이 연이어 발생했습니다.

수능 보는 수험생들. / 사진=연합뉴스 자료
↑ 수능 보는 수험생들. / 사진=연합뉴스 자료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8분쯤 전주시 한 시험장에서 A 수험생이 과호흡 증상을 보이다 1교시 시험이 끝난 뒤 퇴실했습니다.

이어 10시 21분쯤 같은 시험장에서 B 양도 과호흡 증상을 호소하며 시

험을 중도 포기했습니다.

오전 10시23분쯤에는 무주의 한 학교에서 C 양이 두통과 어지럼증을 호소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이 수험생들의 시험은 무효 처리될 방침입니다.

한편, 인천에서도 시험을 치르던 2명이 과호흡 증상을 보인다는 신고가 접수된 바 있습니다.

[조수연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suyeonjomail@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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