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와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출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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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은 이날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대통령 전용기인 공군 1호기 편으로 순방길에 올랐으며, 김건희 여사는 동행하지 않았습니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 추경호 원내대표,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 등과 파울 페르난도 두클라스 파로디 주한페루 대사, 마르시아 도네르 아브레우 주한브라질 대사가 공항에 나와 윤 대통령을 환송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한 대표 등 환송 인사들과 차례로 악수한 후 1호기에 탑승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APEC 정상회의가 열리는 페루 리마, G20 정상회의가 열리는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를 차례로 방문합니다.
윤 대통령은 이번 다자회의를 통해 글로벌 중추 국가로서 한국의 역할을 강조하고, 북한과 러시아의
윤 대통령은 페루 APEC 기간인 현지시간 15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 한미일 정상회의를 가질 예정입니다.
한중 정상회담도 열릴 가능성이 크며, 별도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과 회동을 추진 중입니다.
[오지예 기자/calling@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