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일만 되면, 강한 바람과 함께 체감온도 영하권 한파가 찾아온다며 '수능 한파' 말까지 생겼는데요.
하지만 올해는 예외입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예정된 내일(14일) 전국 아침 최저기온은 5도에서 13도, 낮 최고기온은 16도에서 21도로 예상됩니다.
일교차가 10∼15도로 크고, 오후부터는 비소식이 있는 만큼 수험생은 마지막까지 건강 관리에 힘쓰셔야겠습니다.
이런 가운데, 수능일 날씨와 함께 2006년생 스타들의 수능 응시 여부가 누리꾼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데요.
배우 중에선 영화 '7번 방의 선물'에서 예승 역으로 출연해 사랑을 받은 갈소원과 영화 '부산행'과 '신과함께-죄와 벌' 등으로 이름을 알린 김수안이 수능에 응시하고요.
가요계에선 배드빌런 켈리, 라필루스 서원, 보이넥스트도어 운학 등이 수능을 치릅니다.
반면, 뉴진스 해린, 르세라핌 홍은채, 엔믹스 규진 등 일부 아이돌은 수능을 치르지 않고 그룹 활동에 집중하기로 했습니다.
[최유나 디지털뉴스 기자 chldbskcjstk@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