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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딸보다 머스크 먼저?…부녀간 어색 기류 [짤e몽땅]

기사입력 2024-11-12 17:00

퇴근길 '짤'로 보는 뉴스, <짤e몽땅>입니다.


1. ‘파란 정장’ 이방카, 가족사진 ‘어정쩡’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과 장녀 이방카 트럼프 간 어색 기류가 포착됐습니다.

당선을 확정 지은 당일, 기념사진을 찍는 과정에서 ‘누군가 가족사진을 찍어야 할 때’라고 말하자 파란 옷차림의 이방카가 등장했는데요.

그러나 트럼프가 “머스크 CEO와 그의 아들이 나와야 한다”고 말하면서 머스크가 가족사진 대열에 합류하자 이방카는 화면 밖으로 물러났습니다.


2. 뉴진스 내세운 인니 ‘한국라면’


걸그룹 뉴진스를 모델로 발탁한 인도네시아의 ‘한국라면’에 대한 지식재산권 침해 논란이 일었습니다.

이름이 ‘한국라면’인데다 K-POP 가수인 뉴진스를 모델로 기용해 ‘한국 기업이 한국에서 만든 라면’으로 오해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는 건데요.

특허청은 외국 기업이 한글 상표를 출원했다고 문제가 되는 것은 아니지만 “‘한국라면’이 소비자에게 한국산으로 오인된 여지는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3. 수능 D-2, 인형탈 쓴 서울시교육감


서울시교육청 캐릭터 ‘자라나’의 인형탈을 벗기니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이 나옵니다.

오는 14일 치러지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응원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함인데요.

정 교육감은 “기나긴 시간 동안 정성을 다하여 수능을 준비하신 수험생 여러분의 힘찬 미래를 다시 한번 응원한다”며 “마지막까지 힘내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4. 1% 생존율 극복한 260g 아기


출생 당시 260g을 기록하며 성인 손바닥에 겨우 놓이는 크기로 국내에서 가장 작은 아기로 태어난 예랑이.

300g 미만의 신생아 생존율은 1%에 미치지 못할 정도로 희박한데요.

생후 채 한 달이 지나지 않았을 때 태변으로 장이 막히는 등 고비가 있었지만, 최근 몸무게 3.19㎏으로 6개월의 병원 생활을 끝내고 가족의 품으로 돌아갔습니다.


5. “승무원 좌석 앉을래”


방콕발 대한항공 여객기에서 비상구 근처 승무원 좌석에 무단으로 앉

아 있던 한 외국인 남성 승객.

승무원이 돌아갈 것을 요구하자 이를 거부하고 비상문으로 접근해 손잡이에 손을 올린 후 자신을 제지하는 승무원, 승객들과 몸싸움을 벌이는 모습인데요.

다행히 해당 항공편은 문제 없이 인천공항에 도착했고, 착륙 직후 인천공항경찰단에 인계됐습니다.


[김지영 디지털뉴스 기자 jzero@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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