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1심 선고가 오는 15일 예정된 가운데, 무죄 판결을 촉구하는 탄원 서명이 100만을 넘어섰습니다.
↑ 사진=연합뉴스 |
오늘(11일) 오전 9시 기준 더민주전국혁신회의가 운영하는 이재명 무죄 탄원 홈페이지에 따르면 이재명 대표 무죄 판결 촉구 탄원 서명 참여자 수가 100만1만567명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달 8일 탄원 서명을 시작한 지 한 달 여만에 100만여명을 돌파한 것입니다.
서명서에는 "이 대표는 12년 동안 시장과 도지사를 거친 선출직 공직자였고, 이번 제22대 총선에서 국회의원 재선으로 국민에게 선택받은 사람"이라며 "직전 대선에선 현 대통령과 경쟁해 0.73% 포인트 차이로 낙선했으나 대한민국 국민 1614만 7738명의 선택을 받은 직전 유력 대선 주자"라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이어 "검찰권 남용으로 닥친 헌정사의 세 번
한편, 이 대표는 대선 후보였던 지난 2021년 12월 대장동 개발 비리 의혹과 선을 긋기 위해 사업 핵심 실무자인 고 김문기 씨를 성남시장 재직 때 몰랐다고 말해 허위 답변을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오지예 기자/calling@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