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10일 수출이 149억달러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7.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액도 지난해 같은 달 대비 0.1%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관세청의 11월 1~10일 수출입현황에 따르면 이달 초순 수출액은 149억900만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2억2000만달러 감소했는데, 산업부는 조업일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일 적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주요 품목별로 보면 반도체와 선박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7.4%, 373.9% 증가했습니다.
반면 승용차와 석유제품은 각각
수입액은 157억6500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1% 줄었습니다. 반도체 제조장비 수입이 27% 증가했으나, 원유(-35.0%)와 반도체(-1.0%) 등의 수입이 줄었습니다.
이 기간, 무역수지는 8억5600만달러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오지예 기자/calling@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