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그룹은 다가오는 겨울을 앞두고 에너지 취약계층 가정에 연탄을 기부하고, 임직원들이 직접 배달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습니다.
SPC그룹은 사회복지법인 '밥상공동체 연탄은행'을 통해 연탄 난방을 이용하는 150가구에 연탄 3만 장을 기부했으며, 기부된 연탄은 2025년 3월까지 전국 31개 연탄은행을 통해 에너지 취약계층에게 전달된다고 설명했습니다.
↑ 7일 서울 서초구 전원마을 비닐하우스 단지에서 허희수 SPC 부사장(오른쪽에서 둘째)을 비롯한 SPC 임직원들이 연탄 배달을 하고 있다. / 사진 = SPC그룹 |
입동이었던 어제(7일) SPC그룹의 사회복지법인 SPC행복한재단은 허희수 SPC 부사장, 김대일 섹타나인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서울 서초구 전원마을 비닐하우스 단지를 찾아 70여 가구에 연탄 2,000장과 삼립호빵을 배달했습니다.
SPC그룹 관계자는 "올겨울 강한 한파가 예상된다는데,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면 좋겠다"며 'SPC그룹은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습니다.
↑ 7일 서울 서초구 전원마을 비닐하우스 단지에서 허희수 SPC 부사장, 김대일 섹타나인 대표 등 SPC 임직원들이 연탄 배달을 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 = SPC그룹 |
지난 2020년부터 5년째 겨울 연탄 나눔 활동을 진행 중인 SPC그룹의 연탄 누적 기부 물량은 10만 장 규모입니다.
[정주영 기자 jaljalaram@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