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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미’ 기자들 앞에 선 이민기, 눈앞에 벌어진 예측 불가 상황에 ‘당황’

기사입력 2024-11-07 17:02

‘페이스미’ 이민기와 전배수가 기자들 앞에서 중대 발표를 한다. 사진=KBS
↑ ‘페이스미’ 이민기와 전배수가 기자들 앞에서 중대 발표를 한다. 사진=KBS
‘페이스미’ 이민기와 전배수가 기자들 앞에서 중대 발표를 한다.

7일 오후 방송되는 KBS 2TV 수목드라마 ‘페이스미’(연출 조록환/ 극본 황예진/ 제작 웨스트월드스토리) 2회에서는 예상치 못한 김석훈(전배수 분)의 돌발 행동이 차정우(이민기 분)를 당황하게 한다.

앞선 1회 방송에서는 환자의 사연에는 전혀 관심을 두지 않던 정우가 죽은 쌍둥이 자매와 똑같은 얼굴을 지우기 위해 병원을 찾은 오지윤(장하은 분)의 이야기를 진지하게 듣는 장면이 분당 최고 시청률 3.9%(전국 가구 기준, 닐슨 코리아 제공)까지 치솟으며 뭉클함을 안겼다.

2회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스틸에는 언짢은 표정의 정우와 태연하게 말을 이어가는 석훈의 모습이 담겨 있다. 또한 정우는 감정의 변화 없이 무표정을 유지하고 있는 반면, 석훈은 미소를 짓고 있어 그의 의중이 궁금해진다.

이날 방송에서 정우는 아무것도 모른 채 석훈에게 이끌려 회의실로 간다. 대표원장 석훈은 그에게 어떠한 부연 설명도 없이 그저 협조하라며 데리고 가는데.

그것도 잠시 정우는 눈앞에 펼쳐진 광경에 황당해하고 석훈은 아무렇지 않게 준비한 자신의 계획을 늘어놓는다. 이 모든 것은 앞서 발생한 진료 거부 사태를 만회하기 위해 석훈이 꾸민 일이라고. 과연 이들이 하려는 것은 무엇인지, 오직 감정 없이 환자의 수술에만 집중하는 정우가 석훈의 말에 순순히 따라

줄지도 궁금해진다.

한편 정우는 이를 기점으로 인생의 새로운 전환점을 맞게 된다. 환자를 돌보기보다 그저 수술의 대상으로만 바라봤던 정우에게 펼쳐질 일들과 함께 의사로서 그의 행보가 궁금해진다. 나아가 시작부터 삐그덕대는 석훈과 케미가 극에 어떤 재미를 안기게 될지도 관심이 쏠린다.

[MBN스타 박소진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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