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통령 선거의 초기 개표 결과가 나오는 가운데 주요 경합주 중 한 곳인 조지아에서 공화당 대선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을 앞서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사진 = AP통신 |
AP통신에 따르면, 한국시각으로 오늘(6일) 오전 10시 13분 기준 조지아 주의 개표율은 42%, 트럼프 전 대통령의 득표율은 55.7%, 해리스 부통령의 득표율은 43.8%입니다.
미국 선벨트에 위치한 조지아주는 선거인단이 16명인 주로, 특정 정당에 대한 일방적 지지 없이 선거 때마다 어느 쪽으로도 표심이 기울 수 있는 '스윙 스테이트'로 꼽힙니다.
지난 2020년 대선에선 민주당의 조 바이든이 조지아 주에서 1만 2,000표 미만의 차이로 승리했습니다.
[최유나 디지털뉴스 기자 chldbskcjstk@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