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리그 개막을 엿새 앞둔 어제(4일) 열린 미디어데이에서 두산 윤경신 감독은 "이번에도 목표는 우승"이라며 새로운 역사를 쓰겠다는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다른 남자부 5개 구단이 '타도 두산'에 나서는 가운데, H리그 최초의 외국인 감독 누노 알바레즈가 이끄는 SK호크스가 강력한 대항마로 꼽힙니다.
여자부에선 지난 시즌 4년 만에 정상에 오른 SK슈가글라이더즈가 수성에 나서는 가운데, 새로 왕좌를 노리는 7개 구단과 벌일 각축전이 관전 포인트입니다.
H리그는 오는 10일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리는 남자부 두산과 하남시청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6개월간의 대장정에 나섭니다.
[ 신영빈 기자 / welcome@mbn.co.kr ]
영상취재 : 김준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