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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성매매·강제추행 혐의’ 최민환 수사 착수

기사입력 2024-10-31 17:44

경찰이 최민환의 성매매특별법 위반 혐의 등 관련 수사를 본격 시작했다. 사진=DB
↑ 경찰이 최민환의 성매매특별법 위반 혐의 등 관련 수사를 본격 시작했다. 사진=DB
경찰이 최민환의 성매매특별법 위반 혐의 등 관련 수사를 본격 시작했다.

31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최민환의 성매매 및 성폭력 처벌법(친족 관계에 의한 강제추행), 성폭력처벌법(친족관계에 의한 강제추행) 위반 혐의와 관련한 사건을 여성청소년과 수사 3팀에 배정하고 수사에 착수했다.

경찰은 조만간 최민환과 일정을 조율해 참고인으로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앞서 율희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최민환과의 이혼 전말에 대해 이야기하며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이 즐거웠지만, 그 사건 이후로는 그 집에 있기가 너무 힘들었다”고 털어놨다.

술에 취한 남편이 가족 앞에서 신체를 만지는 등의 행동을 했다는 그는 최민환이 업소를 다녔다는 사실을 1년 전 알게 됐고, 이혼을 결심하게 됐다며 “전 남편이 술을 마신 후 내 가슴 쪽에 돈을 꽂았다. 당시에 업소 문화를 몰랐던 나는 이후 퍼즐을 맞추듯 그 행동들을 이

해하게 됐다“고 고백했다.

율희는 이 증거로 녹취록을 함께 공개했다. 공개된 녹취에는 최민환이 한 남성에게 전화해 ‘나 몰래 나왔는데 OO 예약해 달라’ ‘OO에는 아가씨가 없다더라’ 등의 발언을 했다.

현재 최민환은 모든 미디어 활동을 중단했다. FT아일랜드 활동에서도 제외됐다.

[MBN스타 박소진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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