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박쥐상은 2008년 제작 당시, 금값 27억 원이 소요됐는데, 16년이 지난 이달 26일 구매 기준으로 몸값이 약 230억 원으로 추산되고 있습니다.
천연기념물이자 멸종위기 1급인 황금박쥐 162마리가 함평에서 발견된 것을 기념하기 위해 만든 황금박쥐상은 제작 당시에는 '혈세 낭비'라는 지적이 이어졌는데요.
하지만 금값이 꾸준히 상승하면서 무려 10배 수익을 눈앞에 둔 상황이 되자, "테슬라 뺨치는 성공한 투자"라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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