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맨 앞줄 좌측 테레사정 미주한인현직회장협의회의장, 세 번째 프리먼 NIU 총장, 민병철 중앙대 석좌교수, 필립-에르난데즈 경영대학장, 민준기 덴톤스 리 법률사무소 파트너 변호사, 둘째 줄 네 번째 시카고총영사관 여태수 영사, 이 밖에 마이클 이 애나버 한미소사이어티 회장과 NIU 동문들이 K-리스펙트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
선플재단(이사장 : 민병철 중앙대학교 석좌교수)은 지난 18일, 미국 디캘브 노던 일리노이 대학교에서 K-Respect(K-리스펙트, 다문화를 존중하자) 선언식과 캠페인을 개최했습니다.
이 행사는 지구촌 시대에 다문화에 대한 편견과 차별 대신 상호 이해하고 존중하는 인식을 높여 타 문화권과의 사회적 갈등을 해소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NIU 경영대학의 앤서니 프레스턴 학장은 "NIU는 선플재단과 협력해 다문화에 대한 이해와 존중을 증진시킬 수 있는 캠페인에 참여하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 K-리스펙트 캠페인은 다양한 문화권 학생들이 성장할 수 있는 포용적 환경을 만드는 NIU의 미션과 정확히 일치한다"고 말했습니다.
주시카고 한국 총영사관의 여태수 영사는 "K-리스펙트 캠페인은 한국에 거주하는 다문화 가족과 근로자들의 기여를 강조하는 동시에, 해외에 거주하는 한국인들이 겪는 도전 과제들을 해결하는 훌륭한 플랫폼"이라고 말했습니다.
테레사정 미주한인 현직회장협의회 의장은 "상호 배려하고 존중하자는 K-리스펙트는 다문화 국가인 미국에서 비즈니스, 교육, 사회 전반에서 성공적인 파트너십의 기초"라고 말했습니다.
민준기 법무법인 덴톤스 리 파트너변호사는 "K-리스펙트 캠페인은 문화적 차이를 존중하며 글로벌 커뮤니티의 일원으로 공생할 수 있음을 상기시키는 중요한 이니셔티브"라고 강조했습니다.
↑ 조셉신 Bessemer Trust Principal, 민병철 중앙대 석좌교수, 시카고총영사관 여태수 영사, 테레사정 미주한인현직회장협의회의장, 마이클 이 앤아버 한미소사이어티 회장, 민준기 덴톤스 리 법률사무소 파트너 변호사 |
미주에서는 최초로 자신의 모교에서 K-리스펙트 캠페인을 시작한 민병철 이사장은 "지구촌에는 다양한 문화권의 사람들이 사회적 기여를 하는데도 여전히 편견과 차별이 존재하고 있다. 다양한 문화를 존중하고 배려하여 조화로운 문화를 만들어 가는 NIU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그 취지를 설명했습니다. 또한 "K-리스펙트의 공동위원장인 H.E. 간디 술리스티얀토(전 인도네시아 대사/현 인도네시아 대통령 자문위원회 위원)의 '인도네시아는 다양한 문화와 민족이 공존하는 나라이므로 혐오 발언 대신 긍정적인 담론과 존중하는 언어를 촉진하는 K-리스펙트 캠페인이 인도네시아에도 도입되기를 희망한다'는 말에 대해 감사함을 느낀다"고 덧붙였습니다.
↑ 수상자 사진 설명 : 왼쪽에서 네 번째 BCM 교육 및 선플재단의 창립자 민병철 박사, 왼쪽에서 다섯 번째 노던일리노이대학교(NIU) 총장 리사 프리먼, 왼쪽에서 여섯 번째 2007년 노벨 평화상 수상자인 찰스 라이스 |
민병철 교수는 지난 18일, 석박사학위를 받은 모교 NIU에서 2024 교육산업 부문 졸업생 공로상 'Alumni Achievement in Business and Industry Award'을 수상했습니다.
막말과 악플을 추방하자는 선플운동은 생활영어교육으로 널리 알려진 민병철 교수가 중앙대 제자들과 함께 지난 2007년 5월 23일 최초로 시작했으며, 현재 84만명의 누리꾼이 선플사이트에 등록돼 있습니다. 지난해 11월 1,000만개의 선플을 돌파했으며, 21대 여야 국회의원 299명 전원이 '선플정치 선언문'에 서명했습니다. 2024년 10월 현재, 필리핀 하원의원 50퍼센트 이상인 168명이 선플운동에 서명을 마쳤습니다. 'K-리스펙트(모든 문화를 존중하자)'는 지난해 3월 27일, 민병철 교수가 최초로 시작했습니다.
민병철 교수는 노던 일리노이 대학교 캠페인 후, 10월 22일 LA 코리아타운 경찰서 앞에서 동포 및 미국인들이 참여한 2차 K-리스펙트 캠페인을 개최했으며 240만 명의 동포들이 살고 있는 미국에서 한국인과 미국인 간의 상호 존중 캠페인 챌린지를 시작할 계획입니다. 'K-리스펙트 챌린지'는 한국 동포가 '한국에
[이동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