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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내일 '민생공통공약 협의회' 출범…반도체·금투세 등 논의

기사입력 2024-10-27 17:22 l 최종수정 2024-10-27 17:32
여야 합의 두 달 만…AI·지구당 부활 등 논의 전망

국민의힘 김상훈, 더불어민주당 진성준 정책위의장(왼쪽) / 사진=연합뉴스
↑ 국민의힘 김상훈, 더불어민주당 진성준 정책위의장(왼쪽) / 사진=연합뉴스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총선의 민생 공약과 양당의 공통 민생 과제를 추진하는 협의기구를 내일(28일) 출범시킬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여야 대표가 만나 합의한 지 약 두 달 만입니다.

국민의힘 김상훈 정책위의장과 배준영 원내수석부대표, 더불어민주당 진성준 정책위의장, 박성준 원내수석부대표는 내일(28일) 국회에서 만나 '민생·공통 공약 추진 협의회'를 출범시킵니다.

양당은 협의회에서 반도체·AI·국가기간전력망 확충 등 미래 먹거리 창출 및 경제 재도약, 자산시장 밸류업(가치 제고), 중소기업·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 및 골목상권과 지역경제 지원, 저출생 대응 및 지역 격차

해소, 국회의원 특권 폐지, 지구당 부활, 금투세 폐지 등과 관련된 법안을 논의할 전망입니다.

앞서 국민의힘 한동훈·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지난달 1일 첫 회담을 갖고 민생 공통 공약 추진을 위한 협의기구를 운영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두 대표는 두 번째 회담 개최에도 합의한 상태입니다.

[김가현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gghh7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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