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배 의원 "영부인 거주지 찾아가 행패"
↑ "김건희 여사 데리고 오겠습니다"/사진=연합뉴스 |
국민의힘 이종배 서울시의원은 불발된 김건희 여사 국정감사 동행명령장 집행 과정에 동행한 더불어민주당 장경태·이건태·이성윤 의원을 스토킹처벌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이 시의원은 오늘(24일) 오전 서울경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들은 권한도 없이 동행명령장을 집행하겠다며 김 여사 주거지에 찾아가 고성을 질렀다"며 "스토킹처벌법상 상대방 의사에 반해 정당한 이유 없이 주거지에 찾아가 불안감 또는 공포심을 일으킨 것에 해당한다"며 이렇게 밝혔습니다.
이어 "현직 영부인 거주지
장 의원 등은 지난 21일 김 여사에 대해 발부된 국정감사 동행명령장을 송달하러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행정실 직원들이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를 찾았을 때 참관 목적으로 동행했으며 집행은 불발됐습니다.
[김유민 디지털뉴스부 인턴 기자 mikoto230622@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