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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경제] 삼성전자 또 신저가 / 배추 61% 급등 / 차 보험 손해율 껑충

기사입력 2024-10-23 07:00 l 최종수정 2024-10-23 08:10

시가총액 1위인 삼성전자 주가가 2.2% 하락한 57,700원에 마감하면서 이틀 연속으로 52주 신저가를 갈아치웠습니다.
외국인들이 30거래일 연속 삼성전자를 순매도하면서 주가 하락을 이끌고 있는데, 지난 9월 3일부터 순매도한 금액은 11조 8,680억 원에 달합니다.
코스피도 1.31% 하락한 2570.70에 마감하면서 다시 2,500대로 내려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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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농림수산품 생산자물가 지수가 지난달 대비 5.3% 증가한 125.81로 집계되면서 통계 집계 이래 역대 최고수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농산물과 축산물이 크게 오르며 물가를 끌어올렸는데, 배추는 61%, 토마토는 51.1% 증가했고, 돼지고기와 쇠고기도 각각 16.1%, 11.2% 올랐습니다.
한국은행은 "9월 추석까지 폭염 등 기상 악화로 작황이 부진한 탓에 물가가 올랐다"며 "축산물은 폭염에 더해 도축 일수가 감소한 영향도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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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주요 손해보험사의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오르며 보험료 인하에 제동이 걸렸습니다.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빅4 손보사의 차 보험 손해율은 86.58%로 3달 연속 상승해 올해 들어 최고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손보업계 관계자는 "9월 폭염과 남부지방 폭우와 같은 계절적인 요인이 있었고, 차량 부품비 상승으로 지급보험금이 늘어난 영향"이라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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