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 사장 내정설 강훈·김오진 실명 거론
↑ 강훈 전 대통령실 정책홍보비서관 / 김오진 전 대통령실 관리비서관 |
강훈 전 비서관은 윤 대통령이 정치에 입문할 때부터 함께한 핵심 참모로 한국관광공사 사장직에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습니다. 언론인 출신인 강 전 비서관은 관광 관련 경력이 전무합니다.
대통령실 관저 이전 공사를 총괄했던 김오진 전 비서관은 한국공항공사 사장으로 유력하게 거론됩니다. 보좌관 등 정치권 이력이 대부분인 김 전 비서관은 지난해 국토부1차관
인적 쇄신을 의제로 띄웠던 한 대표가 이른바 김건희 라인 정리뿐 아니라 공기업 낙하산 문제 해결까지 촉구한 셈인데, 윤 대통령은 부정적인 반응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유호정 기자 / uhojung@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