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남보라가 비연예인인 남자친구와의 '깜짝' 결혼 소식을 알렸습니다.
↑ 사진 연합뉴스 자료 |
오늘(21일) 방송가에 따르면 남보라는 어제(20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남보라의 인생극장'에 남자친구에게 프러포즈를 받는 동영상을 게재했습니다.
남보라는 동영상에서 도쿄 여행 마지막 날 "식사 도중 남자친구가 몰래 준비한 프러포즈를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영상 자막을 통해 "너무 놀라서 눈물이 왈칵 났다"고 소감을 전하며 "앞으로 예쁘게 잘 사는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밝혔습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행복할 자격이 있다", "국민 장녀의 결혼을 축하한다", "남자친구는 많은 가족이 생겨 복 받은 것"이라는 반응을 내놨습니다.
예비 신랑은 비연예인인 것으로 알려졌고 구체적인 신상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남보라는 2005년 MBC 예능 '일요일 일요일 밤에' 속의 코너 '천사들의 합창'에서 11명 남매의 장녀로 처음 대중에 얼굴을 알렸습니다. 이후 두 명의 동생이 더 태어나 남보라는 13남매의 장녀가 됐습니다.
이후 남보라는 배우로 데뷔해 영화와 드라마를 오가며 꾸준히 활동하고 있습니다. 작년에는 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과 영화 '찬란한 나의 복수'에 출연한 바 있습니다.
↑ 영상=KBS 같이삽시다 유튜브 |
[조수연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suyeonjomail@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