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sic] 민트페이퍼 컴필 앨범 발매 & 영화 ‘라라랜드’ OST 콘서트

‘LA LA LAND IN CONCERT 2024’가 11월 15~16일 LG아트센터 서울(LG SIGNATURE 홀)에서 개최된다. 영화 ‘위플래쉬’, ‘라라랜드’, ‘바빌론’ 등 다수의 영화의 음악 감독을 맡은 저스틴 허위츠가 지휘를 맡았다.

눈앞에서 직관하는 영화 ‘라라랜드’ OST
저스틴 허위츠 지휘 ‘LA LA LAND IN CONCERT 2024’ 개최

↑ (사진 프라이빗 큐브)

‘LA LA LAND IN CONCERT 2024’(이하 ‘라라랜드 인 콘서트’)가 11월 15~16일 LG아트센터 서울, LG SIGNATURE 홀에서 개최된다. 무대 위 스크린에 영화 전편을 상영하는 동시에 ‘라라랜드’의 오리지널 음악 감독 저스틴 허위츠가 지휘하는 라이브 재즈 밴드와 46인조 오케스트라가 영화의 스코어를 실연한다.
2016년에 개봉, 국내에서 350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한 ‘라라랜드’는 로스앤젤레스(LA)를 배경으로, 재즈 피아니스트 ‘서배스천’(라이언 고슬링)과 배우 지망생인 ‘미아’(엠마 스톤)의 사랑을 다룬 로맨스 뮤지컬 영화다. 제74회 골든글로브상(Golden Globe Awards) 7관왕, 제89회 아카데미상(Academy Awards) 6관왕을 차지한 ‘라라랜드’는 제89회 아카데미상 주제가상을 받은 ‘시티 오브 스타즈(City of Stars)’를 비롯해 ‘오디션(Audition)’, ‘어나더 데이 오브 선(Another Day of Sun)’을 포함한 OST로 많은 리스너의 사랑을 받았다.
‘라라랜드 인 콘서트’의 지휘를 맡은 저스틴 허위츠는 영화 ‘위플래쉬’(2013), ‘라라랜드’(2016), ‘바빌론’(2022) 등 다수의 영화의 음악 감독을 맡은 바 있다. 멜로디컬 하고 감각적인 피아노 연주와 오케스트레이션에 중점을 두는 저스틴 허위츠의 연주를 영화 ‘라라랜드’와 함께 눈 앞에서 직관해 보자.

민트페이퍼 컴필 앨범 [bright #13(브라이트 13)] 발매
타이틀곡 김늑 ‘I Love You So Much !’ & Scon ‘지평선’

↑ (사진 민트 페이퍼)

‘민트페이퍼’의 컴필레이션 앨범인 [bright #13](이하 ‘브라이트 13’)이 발매됐다. ‘bright(브라이트)’는 민트페이퍼가 2013년 시작한 프로젝트로, 아티스트의 지명도나 활동 경력 등과 무관하게 곡의 메리트만으로 선정된 곡을 담는 컴필레이션 음반이다. 매년 엄중한 심사 과정을 거쳐 선정된 잠재력 있는 곡들을 발표해 ‘믿고 듣는 브라이트’라는 수식을 얻은 브라이트는 ‘적재’, ‘멜로망스’, ‘쏜애플’ 등을 발굴한 계기가 되기도 했다.
‘브라이트 13’에는 ‘2023 펜타 슈퍼루키 FINAL TOP10’ 금상 수상 이력의 ‘김늑’과, 함께 ‘뮤즈온 2024’에 선발되기도 한 실력파 싱어송라이터 ‘연정(YEONJEONG)’, 민트페이퍼의 싱어송라이터 오디션 ‘원콩쿨2024’에서 우승을 거머쥔 ‘woshi’를 비롯, 총 11팀의 신인 아티스트가 참여했다.
타이틀 곡은 ‘김늑’의 ‘I Love You So Much !’와, ‘Scon’의 ‘지평선’. ‘I Love You So Much !’는 상대방에게 애인이 있는데도 절박하게 구애하는 마음을 담은 곡으로, 포크록 사운드를 기반으로 한 곡이다. 또 다른 타이틀 곡인 ‘지평선’은 싱어송라이터 겸 프로듀서 ‘Scon’이 선보이는 곡으로, 잔잔한 어쿠스틱 기타 사운드와 차분한 음색이 울림을 준다.
[글 이소영 사진 민트 페이퍼, 프라이빗 큐브]
[본 기사는 매일경제 Citylife 제950호(24.10.15) 기사입니다]